[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무술감독 이수민이 SNS에서 아내인 배우 선우선 관련 사진을 삭제해 불거진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이수민은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 끼쳐드렸네요. 개인적인 사생활 사진은 단지 일하는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뿐이에요! 앞으로 사진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걸로”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선우선과의 투샷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민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 8일까지 근황 및 무술 연습하는 사진과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 SNS에는 아내인 배우 선우선과 애정 가득한 게시물도 다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선우선과 관련한 SNS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면서 배경에 궁금증이 커졌다. 이와 관련, 이수민은 물론 선우선 역시 일과 관심사가 담긴 공간을 분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배우와 액션스쿨 무술 강사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간 교제 후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를 자랑하는 연상연하 부부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 2’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정두홍 대표가 있는 서울 액션스쿨 소속 배우로 다수의 액션 영화에서 액션과 스턴트를 맡았다. 또 드라마 ‘트랩’ 무술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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