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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선데이토즈가 자사의 대표작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인 ‘애니팡4’ 실시간 대전 플레이 수가 출시 106일 만에 36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만4000건의 대전 플레이를 한 것으로 누적 이용자 720만명에 달하는 수치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30만여 명의 일일 이용자 중 상당수가 신규 콘텐츠인 실시간 대전을 즐기고 있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팡4’의 실시간 대전은 20명의 이용자가 퍼즐 블록을 맞추며 다른 이용자를 공격해 마지막까지 남은 1명이 승리하는 생존형 퍼즐 대전이다. 역대 애니팡 시리즈 중 ‘애니팡4’에서 첫 선을 보인 실시간 대전은 선데이토즈만의 퍼즐 개발 노하우와 함께 퍼즐 게임에서 이례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명 선데이토즈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애니팡 시리즈의 대중성을 감안해 20명 단위의 실시간 대전이 동시에 1만개까지 수용, 처리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처리 기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데이토즈는 ‘애니팡4’의 길드형 이용자 모임인 팸 개설도 5만4000개를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협업의 활성화를 가늠할 팸 구성원 간의 게임 내 하트 선물은 일일 평균 62만 건을 기록하며 누적 6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현우 선데이토즈 PD는 “대중적인 퍼즐 장르에 애니팡이란 친숙함이 더해지며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이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4’의 신규 콘텐츠들에 대한 호응을 전한 선데이토즈는 이달 중 실시간 대전 모드의 대형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국민 게임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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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4_메인이미지](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0/10/15/news/20201015010007823000544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