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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고성희 대신 글을 써주는 모습으로 명필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조달환은 12일 MBC ‘야경꾼일지’에 첫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극중 야경꾼들의 안식처 ‘자모전가’의 만년서생 맹사공 역할로 나선 조달환은 도하(고성희)의 부탁에 녹명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신 글을 쓰며 눈길을 끌어모았다.
조달환은 평소에도 캘리그래피 활동으로도 화제가 되는 등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시 한번 명필가임을 입증했다.
또, 조달환은 앞으로 맹사공은 야경꾼들의 활약을 기록하는 조력자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야경꾼일지’에 첫 출연한 조달환은 안정된 연기력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현실에서도 글 잘 쓰는 조달환 깨알 재미네요”, “조달환 조선시대부터 명필 이었네요”,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조달환 코믹하면서도 진지해서 넘 재미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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