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후촬영
김미화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안산문화재단 신임대표 임명장을 받았다. 제공|안산문화재단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김미화 (재)안산문화재단(이하 재단) 신임 대표가 지난 1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미화 대표는 이날 안산시장으로ㅜ터 임명장을 받은 후 안산예총 회장, 안산문화원장 등 안산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인사한 후 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취임 행사는 생략하고 각 부서를 방문해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먼저 시각예술실을 찾아 재단 내 단원 미술관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재단 노조 간부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표는 1983년 KBS 공채 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후 ‘KBS 책을 말하다’,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고, 2017년 한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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