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G 이재원 ,
LG 트윈스 이재원이 1일 잠실 kt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LG가 퓨처스리그(2군) 홈런 1위에 올라있는 이재원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지난 12일 SK와의 퓨처스리그 1경기 10타점 대기록을 세운 이재원이 17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시즌 두 번째 1군 등록이다. 1군에서 3경기 5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2군에 내려간 이재원은 지난 12일 4타수 3안타(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1,2군 포함 1경기 10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이재원뿐이다. 종전 1경기 최다 타점은 NC 박석민이 삼성 시절인 2015년 9월 20일 롯데전에서 기록한 9타점이다. 퓨처스리그 역시 2010년 기록 집계된 이후 2011년 7월 26일 삼성 곽동현이 대전 한화전에서 기록한 9타점이 한경기 최다 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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