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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 2년차 외야수 고승민(20)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롯데 관계자는 7일 “고승민이 지난 6일 현역 입대했다.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2019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고승민은 지난해 프로에 데뷔해 30경기에서 타율 0.253, 6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퓨처스리그(2군)에서만 뛰며 20경기 타율 0.304, 1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현재 고승민이 1군 경기에 많이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군 복무도 해야 했고, 구단도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계획 중이었다. 고승민의 현역 군 입대는 예정되어 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고승민은 2022년 1월 5일 전역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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