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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신예 이승일이 MBC 새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때’ 에 캐스팅 되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갈 수 없는 길, 금기 앞에 놓인 남자와 여자. 그들의 운명과 사랑을 통해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을 그리는 드라마.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그릇된 사랑과 잔혹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다. ‘도둑놈, 도둑님’, ‘엄마’를 연출한 오경훈 감독과 ‘대군-사랑을 그리다’, ‘하녀들’을 집필한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기대가 모아진다.
극 중 이승일은 지수(서환 분)의 고등학교 동창 송인호 역을 맡아 지수와 호흡을 맞춘다. 인호는 안하무인 졸부의 아들로 부족한 것 없는 서환에게 경쟁 의식을 느끼며 드라마 내내 서환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팽팽한 대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일은 JTBC ‘열여덟의순간’ 주현장역으로 등장. 임팩트 있게 안방극장에 첫 눈도장을 찍은 후 ‘내가 가장 예뻤을때’를 통해 안방극장에 다시 입성한다. 영화 ‘화이트데이’와 ‘아부쟁이’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최근 플레이리스트 신작 ‘트웬티트웬티’에 ‘권기중‘역으로 합류하며 종횡무진 활동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8월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웨이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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