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이승기
배우 차태현(왼쪽)과 이승기.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유호진PD의 신작 로컬 버라이어티 tvN‘서울촌놈’에 차태현, 이승기가 합류한다.

오는 7월 첫방송되는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촌놈들이 게스트가 살아온 지방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컨셉트의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이때문에 멤버는 서울토박이들로 구성됐다. 차태현은 서울시 강남구, 이승기는 서울시 도봉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쭉 자랐다.

유호진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로 인연을 맺은 차태현은 KBS2탐험예능 ‘거기가 어딘데?(2018)’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승기는 ‘1박2일’의 레전드였던 ‘시즌1’의 원년 멤버로 유호진 PD와는 ‘서울촌놈’이 첫 만남이다.

유PD는 지난해 1월 KBS를 떠나 tvN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피선데이’ 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PD 등 선배 PD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호진PD는 “서울 공화국이라는말이 있지만, 각 지방에도 새로운 활기와 매력이 생겨나고 있다. 지방 출신 스타들이 직접 안내하는 고향의 모습을 통해 진짜 로컬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서울촌놈’ 시즌 1은 12부작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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