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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이재황이 2년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생각을 밝혔다.
28일 SBS 새 아침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리얼 예능에도 도전했던 이재황은 ‘엄마가 바람났다’로 2년만에 드라마에도 돌아왔다.
이날 이재황은 “그룹의 차남 강석준 역할을 맡았다. 겉으로 보기엔 남부러울거 없지만, 내면에는 사랑의 결핍으로 아픔도 가지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에 결핍된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해 유난히 예능에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며 “본업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드라마에서 아픔을 가진 여주인공의 상대역은 멋있고 분위기도 잡고 든든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게 일반적인데, 내가 맡은 역할은 허당기도 많고 코믹한 것도 많고 연약한 남자다. 오히려 필정이가 지켜줄거 같다. 내게도 새로운 도전이고 재밌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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