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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송중기부터 이희준까지 영화 ‘보고타’(김성제 감독) 팀이 귀국했다.
24일 오전 송중기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중기를 비롯해 ‘보고타’ 팀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입국했다. 앞서 22일에는 이희준과 다른 스태프들이 입국한 바 있다.
‘보고타’는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촬영 중이었다. 지난 16일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출입을 금지하고, 자국민의 출국도 금지하자 ‘보고타’ 팀은 안전을 위해 귀국을 결정했다.
‘보고타’ 팀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지만, 해외에서 귀국한 만큼 자가 격리에 돌입한다. 송중기 측은 “송중기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지만 휴식과 함께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 밝혔다. 이희준 역시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작품 대부분이 보고타 지역에서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다. 현재까지 절반 정도 촬영을 진행했지만, 향후 촬영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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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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