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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사인훔치기 파문으로 공석이 된 감독을 찾기 위한 휴스턴의 움직임이 발빠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휴스턴이 브래드 아스머스와 감독 면접을 봤다고 밝혔다.
아스머스 감독은 지난해 LA에인절스의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부임 한 시즌만에 경질된 바 있다. A.J 힌치 감독이 물러난 뒤 새 감독을 찾고 있는 휴스턴의 레이더망에 아스머스 감독이 포착된 것.
아스머스 감독은 휴스턴에서 선수로 뛴 적이 있다. 총 10시즌(1997~1998, 2002~2008)을 뛰면서 3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휴스턴은 최근 벅 쇼월터, 더스틴 베이커, 제프 베니스터 등 여러 후보군과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여기에 아스머스 감독까지 추가되면서 휴스턴의 감독 찾기는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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