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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캠프 지휘하는 한용덕 감독. 제공|한화구단

[서산=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서산캠프에서 진행된 한화 마무리 훈련이 20일 종료했다. 한화 선수들은 내년 2월 1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까지 개인시간을 가지게 된다.

약 두 달간의 휴식기다. 선수들은 시상식, 결혼식, 휴가 등 그동안 밀린 일을 처리하게 된다. 틈틈이 개인훈련도 병행해야 한다. 짧아진 스프링캠프에 맞춰 일정수준 몸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마무리 훈련이 끝났다고 끝난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라며 “그동한 훈련한 것을 잘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식기에 개인 훈련 스케쥴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짜야 한다. 트레이닝 파트에 어디서 어떻게 훈련할지 개인별로 보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 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다이어트를 독려했다. 팀전체의 체질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살이 붙으면 아무래도 몸의 가용범위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가벼워진 몸상태가 마무리캠프에서 스프링캠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최근 몇년간 마무리훈련 종료 후 이어지는 한화 선수들의 개인훈련은 정착했다는 평이다. 그럼에도 한 감독은 혹시나 선수들이 느슨해질까봐 “몸을 잘 만들어 오라”고 언급하며 한번더 나사를 조였다.

한편 한화는 20일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포수 이해창, 2라운드 외야수 정진호, 3라운드 투수 이현호를 지명했다. 유출 자원도 있었다. 정근우가 LG의 지명을 받으며 짐을 꾸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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