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의회)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모습(제공=연수구)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연수구가 최근 주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총회와 민관협의회 등을 거쳐 내년 주민참여예산 98건(구정16건 동정82건)에 대한 예산 81억여원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23일 연수구는 연수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필요성, 시급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구는 민관협의회가 주민참여예산기구에서 심의되고 예산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총괄적으로 조정,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자리이며 17명의 심의위원들이 구정분야 ▲참여 10건(56억1천만원), ▲협치 4건(1억8천만원), ▲청소년 2건(7천만원)을 비롯해 동정분야 ▲동계획 15건(1억2천만원), ▲동참여 67건(21억6천만원) 등을 심의했다.

구청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위한 범위가 제도적으로 확대되어 주민참여예산제가 내실있게 운영되었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 선정해 민관협치가 전제된 주민참여형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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