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생일편지' 김희정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생일편지'에서는 젊은 김무길(송건희 분)이 히로시마 징용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젊은 김무길은 "얼른 시집가고 싶다"는 조영금(김이경 분)의 말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영금은 "일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라는 김무길의 말에 크게 화를 냈다. 이어 "언니처럼 정신대 끌려가기 싫어서 시집가고 싶은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무길은 여일애(조수민 분)를 찾기 위해 히로시마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무길 모(김희정 분)는 무길의 아버지가 차고 다니던 팔찌를 손목에 걸어주며 그를 떠나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이어 "죽지는 말라. 꼭 살아서 돌아와라"고 부탁했다.


한편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한 노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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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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