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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일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공식 출시했다.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날 미디어 행사에서 “더 뉴 GLE는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직관적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의 탑재로 향상된 편의 사양,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MBUX는 지능형 음성 컨트롤 시스템을 갖췄다. 개인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음성 컨트롤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센터 콘솔의 터치 패드, 스티어링 휠의 터치 컨트롤 버튼을 포함하는 통합 터치-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했다.
더 뉴 GLE 450 4MATIC에는 3.0 리터 트윈-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367 마력과 최대 토크 51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차세대 디젤 엔진이 적용된 더 뉴 GLE 300 d 4MATIC은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GLE 300 d 4MATIC과 더 뉴 GLE 450 4MATIC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각 9030만원, 1억1050만원이다.
factpoe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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