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째 오름세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원 상승한 리터당 149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9주만에 상승 전환한 경유 값도 소폭 오르며 리터당 1352.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3원 오른 1588.6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4.6원 높았다.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였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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