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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스터 시티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26·레스터 시티)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과이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참전했다.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맨유는 레스터에 7000만 파운드(102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레스터는 이를 거절했다. 레스터는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를 기준으로 삼고 9000만 파운드(약 1323억원을) 정도를 책정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7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이 에드 우드워드 회장이 매과이어 영입 시도를 더 일찍하지 않은 것에 의아해 하고 있다. 그는 맨유의 수비 보강을 위해 매과이어와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맨유가 매과이어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사인을 할 수 있다면 맨유가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맨유가 레스터 시티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전문가 스티브 니콜도 “그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지불할 만한 능력을 갖췄다. 심지어 토비 알더베이럴트보다 4살이나 어리다”고 맨유의 매과이어 영입을 지지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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