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3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SBS 수목 ‘절대그이’에서 여진구가 방민아를 떠나는 듯한 스토리가 전개되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절대그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엄다다(방민아 분)는 자신을 찾아온 마왕준(홍종현 분)을 향해 제로나인(여진구 분)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에 제작진은 23일 예고편을 공개한 것.

여기서 다다는 제로나인과의 관계를 따지는 왕준을 향해 “어떤 사이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 어차피 이제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라고 대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화면이 바뀌고, 제로나인은 자신을 향해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다다를 향해 “다다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할 수 있어. 고마워 여자친구”라며 미소지어 보였다.

하지만 둘 사이에 긴박한 일이 생기고, 이때 제로나인은 그녀로부터 “여자친구라는 말이 싫다”는 언급에 “한번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면 끝까지 바라보는게 당연한 거야. 그게 사랑이야. 갈게 여자친구”라는 말을 한 뒤 보원(최성원 분)과 함께 집을 나서기에 이르렀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다다의 남자친구로 소개된 제로나인이 그녀를 떠나는 듯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에 따라 보원과 어디로 떠나게 되는지 본방송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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