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서윤 기자] 웅진코웨이가 의류 관리는 물론 건조 기능과 공간 청정, 제습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모두 탑재한 신제품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출시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의류 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사계절 의류청정기를 선보인데 이어 건조 기능까지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의 의류 관리 기능은 웅진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에어 케어 기술을 적용해 옷의 겉과 안감에 묻은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관리한다.
먼저 파워 에어샷과 에어샷 옷걸이로 옷의 큰 먼지와 안감의 작은 먼지를 털어낸 뒤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또 옷에 나노 미스트를 분사해 냄새 입자를 씻어내고 저온에서 빠르게 건조시켜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구김과 소음이 적은 의류건조 기능도 추가됐다. 셔츠·자켓·면바지·청바지 등 세탁·탈수한 세탁물을 기기 내 옷걸이에 걸고 의류 소재 및 종류에 따른 전용 코스를 선택하면 히트펌프 방식을 이용한 저온제습 건조가 진행된다.
일반적인 의류 건조기의 통돌이 방식이 아닌 옷걸이 행거 방식을 적용해 의류에 장착된 단추 등 액세서리 등이 회전 시 통에 부딪혀 발생되는 소음이 없으며 망가짐도 줄였다.
업체 측은 매일 입고 자주 빨아야 하는 자녀 교복이나 활동복, 티셔츠 건조에 안성맞춤이며 교복 셔츠와 바지, 조끼 등 춘추복 세트는 150분, 일반 면 티셔츠는 90분이면 건조된다고 설명했다.
바지 주름 제거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클립형 방식보다 더욱 단단하게 고정되는 양문형 덮개 방식을 적용해 바지의 주름은 더욱 반듯하게 잡아주고 생활 구김은 말끔히 없애준다. 매일 입는 정장 바지나 교복 바지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공간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공기 청정 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필터·맞춤형필터·탈취필터·초미세 먼지 집진 필터로 구성됐다.
공간 제습 시스템은 하루 7리터의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며 주변 공간의 계절별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와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한다. 제품 렌탈 사용 시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전문 장비로 정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처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리빙케어 팀장은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의류 케어와 공간 케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공간 활용성 및 비용 효율성이 우수하다”며 “365일 사계절 내내 활용가치가 높아 소비자들한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