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강남스캔들' 임윤호가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신고은을 거부하고 말았다.


17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이 은소유(신고은 분)과의 만남을 거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서준은 집으로 찾아온 은소유를 만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캐리어까지 들고왔다"는 말에 대면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서준은 스스로도 휠체어에 오르기 힘든 자신을 발견하고 만나는 걸 포기했다.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은소유를 피했다. 방 문 넘어로 은소유가 "만일 내가 아팠다면 상무님 절대 물러나지 않았을 거면서 왜 나 힘들게 해요"라고 말했지만 최서준은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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