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강남스캔들' 장정희가 방은희에게 경고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고사장(장정희 분)이 홍백희(방은희 분)를 찾아가 머리채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사장은 홍백희의 머리채를 잡고 "어디서 LX그룹을 탐내냐"면서 "내가 당신이 무너지고 LX에서 쫓겨나는 꼴 다 보고 죽을 거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홍백희는 "그러려면 천년, 만년을 살아야 할 거다. 나와 세현(서도영 분)이는 절대 물러나지 않을 거다"고 맞섰다.
고사장이 떠나자 홍백희는 자신의 머리를 더 헝클어뜨리고 옷을 찢었다. 고사장은 사무실 밖에서 홍세현을 만나 "너는 네 엄마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줄 아냐. 네 엄마가 악행을 저질러서 만들어낸 자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있는 거 보니 너도 사람 새끼가 아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홍세현은 홍백희의 몰골만 보고 고사장이 행패를 부린 것이라고 오해했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4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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