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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카이. 제공 | 더 셀러브리티

‘대세그룹’ 엑소의 멤머 카이가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패션잡지 더 셀러브리티는 27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클래식에 몸을 맡기고 섬세한 연기를 뽐내는 ‘발레리노’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어린 시절 ‘호두까기 인형’을 본 뒤 발레리노를 꿈꿨다”는 카이의 바람에 따라 발레리노 도전을 기획했고, 국립 발레단 이재우 수석 발레리노가 멘토로 나섰다.

이재우는 “어릴 때 발레를 배웠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선이 살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발레를 배웠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춤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느낌도 살릴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이는 “최근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본 뒤 어린 시절 접했던 발레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발레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힌뒤 “춤을 출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상상을 한다. 춤이 좋아서 가수를 꿈꿨지만, 이제는 춤뿐 아니라 노래, 수많은 음악이 내 삶이 되었다”고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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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 카이. 제공 | 더 셀러브리티

한편, 카이의 발레리노 도전기는 ‘더 셀러브리티’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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