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임윤호가 쓰러진 부친의 일로 신고은에게 기댔다.
12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쓰러진 최진복(임채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백희(방은희 분)는 백춘미(최수린 분)를 만나 방윤태(원기준 분)가 그의 아버지 원수인 사실을 알렸다. 백춘미 부친의 사업을 방윤태가 망하게 했다는 것을 알린 것. 홍백희는 "네 아버지 원수의 복수를 돕겠다"고 말했다.
은소유(신고은 분)는 최서준(임윤호 분)의 소식에 선뜻 연락하지 못했다.
최서준은 미국에서 쓰러졌을 당시 검사 결과를 이메일로 받아 봤다. 국내 담당의에게 연락한 최서준은 오진일 가능성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오진이 아니다"라는 대답뿐이었다.
최진복이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한 사실을 전해들은 최서준은 병원으로 달려갔다. 최서형(이유진 분)은 최서준을 끌어안으며 "누나가 무슨 일 있어도 너 꼭 살릴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최서준은 최진복이 쓰러진 이유를 최서형에게 들었다. 최서준이 불치병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쓰러진 것. 최진복은 의식을 회복했다.
최서준을 그리워 한 은소유는 자신이 힘들 때 힘을 준 최서준을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최서준은 최진복의 일로 힘들어했고 은소유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렸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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