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집사부일체' 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식비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박진영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구내식당을 찾았다. 유기농 음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구내식당 식단에 모두가 놀랐다. 박진영은 "1년 식비가 20억 원 정도다. 직원, 연예인, 연습생들이 다 먹는 거다.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픈 것이 부모님들이 우리를 믿고 맡기는 건데 한창 클 나이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것이 죄책감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한 이 회사에 있으면 내가 일부 책임을 지고 있는 것 아닌가. 어린 연습생들이 밥 먹고 있으면 너무 흐뭇하다. 결과적으로 사소한 것에서 조금씩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6시 25분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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