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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19시즌 조직과 선수단에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FC가 신임 대표이사로 장동우(56) 이랜드리테일 상무를 선임했다.
장동우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뉴코아백화점 입사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 이랜드 FC 메인스폰서십의 모태가 되는 이랜드 유통사업부에서 강남본점 지점장, 영업본부장, 매입본부장 등 이랜드리테일의 핵심 사업부서 주요보직을 두루 걸친 유통과 현장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서울 이랜드 FC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축구단 경영의 전문화를 꾀하고자 그룹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동우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은 구단 업무 전반에 주력하게 되며 두 전문적인 리더의 투톱 체제는 서울 이랜드FC 전문경영체제 도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 이랜드FC는 오는 23일 출정식을 거쳐 다음달 3일 오후 3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광주FC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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