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권혁 \'승리를 지켜야 해\'
2018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투수 권혁이 5회말 역투하고 있다. 2018. 10. 9.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는 1일 권혁에 대한 자유계약 선수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한화는 권혁이 연봉 협상 중 요구한 자유계약 공시 요청과 관련, 지난달 31일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혁은 다시 자유계약 공시를 구단에 요청했다. 구단은 면담 결과를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권혁 선수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권혁은 지난달 29일 구단 면담 시 2군 스프링캠프 합류 소식을 듣고 자유계약 선수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송은범처럼 2군 캠프에서 몸을 착실히 만들어 1군에서 활약하긴 기대했지만, 권혁은 1군에서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찾기 위해 방출을 요구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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