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강남스캔들'이유진이 신고은의 뺨을 때렸다.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은소윤(신고은 분)의 뺨을 때리는 최서형(이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서형은 은소유가 최서준(임윤호 분)의 약혼을 엎질렀다고 생각하고 다짜고짜 은소유를 찾아갔다. 최서형은 “서준이 꼬드겨 약혼식장 못 오게 한 거 너지”라며 은소유를 추궁했다. 은소유가 "호텔"이라고 운을 띄자 최서형이 "호텔?"이라고 소리 지른 뒤 은소유의 뺨을 두 번 후려쳤다. 그리고 "하나는 우리 최 씨 집안 몫이고 하나는 지윤이 몫이야"라고 말했다.


은소유는 "로즈킨 호텔은 미팅 있어서 같이 갔고, 상무님 약혼식 있어서 먼저 나가셨습니다"라고 응수했다. 최서형은 "호텔 방 잡아 애 혼 쏙 빼놨구나"라며 티슈각으로 은소유의 머리를 여러차례 때렸다. 그는 은소유에게 "한 번 더 서준이 일에 끼어들면 이 정도로 안 끝날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한편,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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