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로드FC 소속 정원희(27·킹덤)가 지난 27일 일본에서 열린 ZST63 대회에서 고바야시 유를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강력한 타격으로 고바야시를 압도한 정원희는 시종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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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프로데뷔무대인 영건즈를 통해 격투기에 입문한 정원희는 서브미션의 달인 유재남을 물리칠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연패를 거듭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이번 승리로 정원희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희는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재도약하고 싶다. 부모님과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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