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야간개장'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결혼 비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의 홍콩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하선은 스튜디오에서 "홍콩은 류수영과 연애를 시작할 당시와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홍콩에서 드라마를 촬영할 때 너무 힘들어서 류수영에게 연락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참기 위해 휴대전화를 금고에 넣어버리기도 했다"라며 "한국에 돌아온 후 바로 연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연락을 하려 하지 않았던 이유에 관한 질문에는 "사실 연예인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았다. 또 서로의 전 연인을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 후 "류수영에게 결혼식에 하객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신부로 입장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하선 류수영 부부는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결혼했다.
사진ㅣ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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