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 이선균이 드라마 '파스타' 속 명대사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PMC: 더 벙커'의 하정우와 이선균이 출연했다.

이날 'PMC: 더 벙커'에 북한 의사로 출연한 이선균은 북한말 대사에 관한 질문에 "북한말이 쉽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언어적인 표현을 마음대로 못해서 그런 부분은 아쉬웠다"라고 답했다.

그가 입을 열자 특유의 음색을 칭찬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이어졌다. 이에 박선영이 과거 드라마 '파스타' 속 유명한 '봉골레' 대사를 언급하자 이선균은 "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 10년 넘게 갈 줄은 몰랐다"라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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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