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한 지현우와 유인나. 제공 | CJ E&M

공개연인 지현우-유인나 커플이 2년 만에 결별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14일 “지현우가 군에 있을 당시 결별했다. 워낙 알려진 공개연인이라 신중했던 것 같다”면서 “연인으로는 헤어졌지만, 좋은 동료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징후는 측근에 의해 알려졌지만, 지현우의 전역식에서도 어느정도 예견됐다.

지현우가 군복무 당시에도 꾸준히 결별설과 기사가 나갔지만, 양측은 “잘 만나고 있다”고만 해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친 지현우는 전역식에서 받은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발뺌을 했던 상황.

이에대해 한 측근은 “제대 시점에 결별로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았다. 둘 다 연예계에서 활발히 화동을 하는 만큼,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공개 연인임을 밝혔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