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플로리스트 김시향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04년 국제 바이크 모터쇼를 통해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김시향은 같은해 방송과 본업을 병행했다. 그룹 지누션의 히트곡 '전화번호' 뮤직비디오에 출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07년까지 레이싱 모델에 집중해온 그는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나섰다.
김시향은 2008년 '나는 펫 시즌3'를 시작으로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섹션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SBS '스타일', KBS2 '다 줄 거야', 영화 '울학교 이티'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도 했다. 2011년 tvN '버디버디', 2012년 채널 원 '김시향의 미라클' 등에 등장하며 꾸준히 활약하던 그는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편,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시향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헤어디자이너 이범호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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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시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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