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1 대 100' 가수 예은(핫펠트)이 프로듀서 박진영의 조언을 공개했다.


4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예은이 출연한다.


이날 예은은 자신의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을 언급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박진영을 이해하게 됐다는 것. 그는 "해 주시는 조언들을 항상 마음에 새기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가 "박진영 씨한테 들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예은은 "내 생일에 책을 선물해주신 적이 있다. 책 앞 페이지에 '예쁜 여자가 되지 말고, 멋진 여자가 돼라'고 쓰여 있었다. 매일 그 말을 새기고 있다"며 편지 내용을 알렸다. MC의 칭찬에 그는 "아직 멀었다. 더 멋있어지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게스트로는 작가 조승연이 출연해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예은과 조승연의 도전은 4일 오후 8시 55분 '1 대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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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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