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가 이유영에게 또다시 희롱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송소은(이유영 분)을 성추행하는 홍정수(허성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정수는 엘리베이터에서 송소은과 마주쳤다. 그는 송소은에게 "오랜만이다. 판사 시보는 할 만하냐. 판결문은 써봤고? 여기서도 첫 경험했네"라며 비웃었다.
이를 들은 송소은이 "성희롱이다"라고 꼬집었으나 홍정수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는 일반적인 말이라고 주장하는 홍정수에게 "성희롱은 발언자의 의무가 아니라 대상자의 해석을 우선한다"고 지적했다.
홍정수는 "판사물 먹더니 더 뻣뻣해졌다"며 "너 판사가 최고같지. 판사는 결국 검사가 공소한 사실 안에서 노는 거다. 검사가 최고"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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