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가수 소야가 삼촌 김종국과의 다정한 한때를 공개했다.
22일 소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함께여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는 가수 김종국과 소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소야의 날렵한 턱선과 새하얀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을 앞둔 조카 우승희와 예비 조카 사위를 만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우승희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가를 불러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승희는 "(삼촌이) 나보다 촌수가 높은데 축가를 불러 주는 것이 어른들이 보시기에 안 좋을 수 있다"면서 "장가 안 간 삼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소야가 해야 되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한 소야는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나쁜놈', '랄라라' 등에 피처링 작업을 진행해 '마이티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빨강팀 리더로 활약하며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소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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