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영국 출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결혼 19주년을 자축했다.


5일(한국 시간)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주년이라니. 19년 전 이 시간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갖춰 입었다. 최고인 나의 아내와 행복한 기념일.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내인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과 손을 맞잡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다정한 분위기다 묻어난다. 두 사람은 슈트와 드레스로 갖춰 입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1999년 결혼한 베컴 부부는 슬하에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과 딸 하퍼 세븐 베컴을 뒀다. 지난달 이혼설이 나돈 바 있지만 이를 부인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베컴은 미국 프로 축구 메이저리그(MLS) 신생팀 창단을 준비 중인 마이애미 구단주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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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베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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