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화창한 날씨에 연휴가 이어지면서 가족 혹은 커플 단위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음 같아서는 멀리 떠나고 싶지만 시간상 교통상의 이유로 서울 근교 명소들을 방문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서울 근교 명소 중에서도 인천 영종도는 을왕리 해수욕장, 마시란 해변 등 빼놓을 수는 없는 여행지이자 해외를 나가는 관문인 인천공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해안도로를 비롯해 문화공간 및 핫플레이스들이 즐비하고, 다양한 메뉴를 표방하는 맛집 또한 군데군데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마시란 해변에 위치한 영종도 대표 조개구이 매장인 충청도해안선은 지난 17년 동안 조개구이와 조개찜과 활어회를 전문으로 다뤄온 곳인데, 이번에 스포츠서울이 선정한 ‘2018 소비자 만족 대상’ 음식점 부문에 당당히 선정됐다.
충청도해안선은 화려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과 정성을 다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하며 한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온 만큼 지역주민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무엇보다 푸짐한 인심과 계절마다 제철인 싱싱한 재료로 만든 조개구이와 조개찜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이 집만의 매력이다. 이밖에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할 만큼 영종도지역 인근에서는 사랑 받는 곳이며,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해 최고의 자연경관과 해넘이명소로 유명하기도 하다.
충청도해안선 강문승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해서 인천 영종도, 을왕리 지역을 대표하는 조개구이와 조개찜의 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싶다. 한 분이라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음식에 전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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