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하절기 기간(6월1일~9월16일) 경륜 경주시간을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를 맞아 무더위를 피하고 길어진 낮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6월1일(22회차)부터 9월16일(36회차)까지 총 15회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경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이에 따라 고객입장시간이 현행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로 늦춰지고, 교차투표 1경주 시작 시간은 현행 오후 12시 20분에서 오후 1시 20분으로 늦춰진다. 그리고 마지막 경주는 현행 오후 6시 55분에서 오후 8시로 변경된다. 변경된 경주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홈페이지(www.kcycl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방선거가 있는 주(6월15일~17일)에는 경륜 경주 대신 경정 경주가 4일간(6월14일~17일) 열린다.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개최대한민국 아마추어 사이클의 저변확대와 사이클 유망주를 가리기 위한 꿈나무들의 희망찬 레이스,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가 지난 14일 시작돼 5일간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리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남자 대학부 71개팀 37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전신으로 지난 1999년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전국 사이클대회는 신예 사이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이클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www.cycl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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