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11
ARF 기념경주 시행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 개최를 기념해 ARF(아시아경마연맹, Asian Racing Federation) 기념경주를 시행한다. ARF는 중동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27개 경마시행국이 모여 만든 연합이다. ARF는 경마 선진화를 위한 지식 공유및 정책 개혁의 장으로서 아시아 경마회의를 2년마다 개최하는데 올해 한국마사회가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를 13일부터 6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경마회의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40개국으로부터 5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방문하는 대형 국제 행사다. 국제 경마계 인사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 제8경주가 ARF기념경주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시상식은 특별히 한복을 입고 진행하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윈프리드 ARF 의장, 루이 로마네 국제경마연맹(IFHA) 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ARF 사무국에서 제작한 특별 트로피를 전달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아시아경마회의에 참가하는 전 세계 경마관계자들 앞에서 한국경마 수준을 보여줄 기회이다. 한국 경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러 청소년 합동 연주회 성료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후원하는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한-러 청소년 합동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일과 7일, 스타리짜 음악홀과 코르샤코프 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한국 33명의 청소년 단원이 러시아의 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한-러 청소년 합동 연주회는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음악 국제 교류 행사로 지난 해에는 청소년들의 원활한 음악 교류를 위해 러시아 사할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국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오케스트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현재까지 총 8회의 합동 연주회및 음악캠프를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세 번의 합동 연주회를 열었다.

부산경남 토마빌리지, 장미정원으로 변신

지난 4월 1일 개장한 토마빌리지는 렛츠런파크가 선보인 어린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개장 후 입소문을 타고 벌써 3만명 가까이 다녀갔다. 토마빌리지에는 꼬마말 포니및 새끼양과 염소 다람쥐 토끼 등 귀여운 동물들은 물론이고 각종 식충식물과 곤충 등 진귀한 볼거리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결코 빠질 수 없는 구경거리가 또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3만㎡ 면적의 정원 가득히 피어있는 꽃과 식물들이다. 토마빌리지는 기획단계에서 부터 금어초 금잔화 팬지 등 10종에 이르는 계절초화 약 13만 본을 심어 방문객들이 형형색색 꽃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이렇게 개장에 맞추어 심어진 각종 꽃들이 부산의 따뜻한 5월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토마빌리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황홀한 5월의 분위기를 책임지기 위해 조성한 장미 터널의 장미꽃들이 지난 주부터 만개하고 있어 토마빌리지 곳곳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와 방문 고객들의 탄성이 들려온다.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 몇분 내 거리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마주하면 일주일의 피로는 어느새 사라지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산업재해 절대 용납 없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 전 직원들은 렛츠런파크를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산재예방 모범 사업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렛츠런파크는 사업장 안전 만큼은 구성원 모두가 직접 발로 뛰고 꼼꼼히 감시한다. 지난 4월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네 번째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 협의회는 본부 주요 간부및 직원은 물론이고 협력업체 소장과 직원까지 포함해 산업안전과 관계되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장의 위험성에 대해 함께 평가하고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현장 합동점검반이 되어 안전모를 쓰고 사무동과 고객관람동 등 사업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각종 위험감지시설,통신설비,미화시설까지 모든 부문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4월 28일에는 ‘경마산업 상생발전위원회’가 열려 말 관리사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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