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사진자료] 중국 꼬북칩 \'랑리거랑\' 제품 이미지
중국 꼬북칩 ‘랑리거랑’ 제품.  제공 | 오리온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오리온은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의 중국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따라 꼬북칩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현지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R&D 통합관리’의 일환으로 한·중 연구소가 공동으로 제품개발에 참여했으며, 베이징과 광저우 공장에 각각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꼬북칩의 중국명인 ‘랑리거랑’은 ‘룰루랄라’와 같이 기분이 좋을 때나 신이 날 때 쓰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물결 속의 물결’이란 뜻이다. 물결치는 듯한 4겹의 모양과 과자를 먹었을 때 나는 재미있는 소리, 흥이 절로 나는 식감 등을 ‘랑리거랑’이라는 제품명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콘스프맛’을 중국에서도 먼저 선보인 후 현지 입맛에 맞는 다른 맛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중국 법인의 제 2도약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초코파이 신화를 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후룻컵 3종_1
돌 ‘후룻컵’ 3종.  제공 | 돌

DOLE(돌)은 컵과일 ‘후룻컵’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3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룻컵은 지난해 8월 100만컵 판매를 달성한 이후 컵과일 등 ‘미니 과일’의 높은 수요 속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설탕을 넣지 않아 타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현재 후룻컵은 ‘파인애플컵’, ‘복숭아컵’, ‘망고컵’ 등 총 3종이 판매되고 있다. 후룻컵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월 중 한국 소비자들만을 위한 고급 열대과일도 추가 출시 될 예정이다. 돌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후룻컵은 준비부터 보관, 섭취까지 모두 번거로울 수 있는 과일을 간편하게 먹는다는 콘셉트로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_광명찾은결명자 신규 CF
웅진식품, ‘광명찾은결명자’ 신규 CF.  제공 | 웅진식품

웅진식품의 차 음료 ‘광명찾은 결명자’가 성수기를 앞두고 새로운 CF를 10일 공개했다.

광명찾은 결명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결명자를 원료로 하는 RTD 차음료다. 100% 국산 결명자와 국산 흑미를 우려내 쌉쌀한 맛과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새 광고는 연인간의 소소한 갈등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여자친구가 “나 오늘 달라진 거 없어?”라고 묻자, 대답하지 못하던 남자친구가 광명찾은 결명자를 마시고 달라진 점을 찾아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모면한다는 내용이다. 웅진식품 차음료 담당 장미리 BM은 “연인 사이에서 흔하게 생기는 에피소드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명자의 속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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