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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봄맞이 문화공연이 한창이다. 수요일, 목요일에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 경정 경주가 열리는 날에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도 다양하다. 브라스 밴드, 치어리더 공연, 걸그룹 노래 및 댄스, 퓨전국악,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활기찬 봄철을 맞아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신나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미사리 경정장 브라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치어리딩, 댄스공연이 그동안 펼쳐졌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처음에는 다소 무관심하던 고객들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연을 만끽하고 있다. 봄맞이 문화공연은 5월까지 계속된다.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개최올시즌 첫 번째 대상 경주 우승자를 가리는 제12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이 18, 19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상경정은 1회차부터 14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명을 선발해 18일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의 선수가 19일 결승전을 치른다. 출전 선수로는 최영재(5기, 38세, B1등급), 어선규(4기, 40세, A2등급), 문안나(3기, 34세, A2등급), 김계영(6기, 39세, A2등급), 손동민(7기, 36세, A2등급), 유석현(12기, 32세, A1등급), 김민천(2기, 42세, A2등급), 이태희(1기, 47세, A1등급), 김효년(2기, 44세, A1등급), 김응선(11기, 33세, A1등급), 민영건(4기, 42세, A1등급), 손지영(6기, 33세, A1등급)이 출전한다. 지난 15회차(4월 11, 12일)에서 3연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 심상철과 지난 시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우승자 박정아가 이번 대회 출전이 좌절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상경주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경정선수회, 하남시 청소년 체육발전 지원금 전달사단법인 한국경정선수회는 지난 7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하남시 청소년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경정선수회는 하남시 체육 청소년인 유찬민(남한고3)군 등 6명에게 지원금 300만원을 전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한국경정선수회가 경제적 이유로 체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체육 청소년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금은 경정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은 박상현 한국경정선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경정선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체육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경정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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