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논란에 휩싸인 가수 닐로가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한다.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6일) 오전 음원 사재기 및 차트 조작 논란을 둘러싼 악성 루머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전달한다. 유포자에 대해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15일 "지난 12일 SNS,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된 닐로의 음원 사재기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앞서 음원 사이트들에서도 사재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며 "단연코 리메즈는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 적이 없다. 깊은 고민 끝에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회사의 명예훼손을 막고자 강력한 법적대응을 결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은 지난 11일 지난해 발매한 곡 '지나오다'가 멜론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시작됐다. 아이돌 그룹들이 팬들의 '반복 스밍(응원하는 가수의 음원 사이트에서 인위적으로 음악을 반복 재생하는 행위)'에 힘입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새벽 시간대에도 엑소, 트와이스 등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며 의혹이 제기됐다.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SNS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광고 툴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모바일로 많은 음악을 접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SNS를 대중과 뮤지션의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고 있고, 뮤지션의 음악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여 많은 사람에게 조명 받을 기회를 만들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나오다'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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