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17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S0등급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도 90.9점으로 역대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5점이나 향상된 점수다. ‘사행사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경마·카지노·경정·복권 등의 사업이 건전한 여가 및 레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를 포함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랜드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한국마사회는 ‘도박중독 예방캠페인 실적’, ‘전자카드 확대 시행 실적’ 등 다수의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9개 기관 중 2위를 달성했다. 평가항목에는 ‘영업장 건전 환경 개선실적’, ‘건전화 지향 및 제도개선 실적’ 등이 포함돼 있다. 취득점수에 따라 평가결과는 5개 등급(S, A, B, C, D)으로 나눠지며 우수기관(S, A)은 매출총량 증액 및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신규제도 도입 및 직원 대상 건전화 교육 등을 강화해 앞으로도 건전화 우수기관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4월 8일 무료입장 시행7일 개최되는 ‘야간벚꽃축제’를 기념해 8일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한국마사회 야간벚꽃축제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축제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번 축제는 ‘벚꽃, 마(馬)주보다’라는 콘셉트로 경관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몽환적인 벚꽃거리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벚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필두로 거대 LED 인형 ‘쿠오레’(높이 4.2m), 파이어쇼, 어쿠스틱 밴드 버스킹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플라워 카페, 테마 포토존,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도 같이 준비될 예정이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벚꽃축제를 기념하여 무료입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고객이 현장경영에 참여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고객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달 30일 고중환 본부장이 공원 관람대 4층 VIP실에서 고객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객간담회는 2018년 첫 간담회로 최고경영자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혁신과 경영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4명의 회원실 고객들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및 상품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마사회 측에서는 본부장 외에도 각 부서 대표가 자리해 고객들의 의견을 함께 경청했다. 고중환 본부장은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경마고객 및 테마파크 방문객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기 위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봄 나들이객 위해 다양한 이벤트 개최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9일까지 봄 나들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승마·생태체험장 토마빌리지에서 ‘어린이 인형극’이 매주 일요일 펼쳐진다. 약 200여명의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아동극 전문업체가 말을 테마로 한 인형극을 시행한다. 공연제목은 ‘용감한 토마와 멋진 차밍걸’로 토마가 행복을 찾아 친구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는 내용이다. 공연 외에도 말 디자인 소품·액세서리 만들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지난 1일 토마빌리지 개장기념으로 2회에 펼쳐진 인형극에서는 약 400명의 가족나들이객이 관람석을 가득 채워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한 ‘김해 분청도자기 한마당 축제’도 오는 8일까지 펼쳐진다. 어린이 승마체험과 가족흙쌓기 대회가 인기만발이다. 특히 가족흙쌓기 대회는 가족 단위로 행사 당일 사전 신청을 받아 10가족이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한 시간 내 같은 양의 흙으로 가장 높이 흙 탑을 쌓는 가족이 우승하는 형식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레체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형태로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봄나들이 계획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행사들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포근한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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