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커전체
롯데제과 핫시리얼 4종.  제공 | 롯데제과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롯데제과가 시리얼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제과는 펩시코사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다음달 2일부터 시리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우선 핫시리얼(4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리얼 시장에 진출, 올해만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핫시리얼(hot cereal)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제품이다. 컵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이르면 4월 초부터 온라인이나 편의점, 할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1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확대 등으로 향후 시리얼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추산되며 농심켈로그와 동서포스트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새로운 형태의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리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스무디킹 체리 피크닉 POP
스무디킹 체리 피크닉 스무디 2종. 제공 | 스무디킹

스무디킹은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 시즌을 맞아 ‘체리 피크닉 스무디’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리 피크닉 스무디는 ‘체리 레몬 블라썸’과 ‘체리 망고 스프링’ 2종으로 구성됐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상큼한 체리와 레몬을 비롯해 달콤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열대과일 망고가 함유돼 봄 환절기 영양 디저트로 제격이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4900원부터 6900원이다. 스무디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체리 스무디 구매시 PVC방수 코팅이 된 3~4인용 고급 블라썸 피크닉 매트와 전용 파우치를 49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7-11) 봄 소풍 도시락 2종
세븐일레븐 봄 소풍 도시락 2종.  제공 |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나들이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봄 소풍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이다. 샌드&김밥세트는 김밥, 유부초밥과 함께 고소한 풍미의 햄치즈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식감의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됐다. 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 김밥과 유부초밥을 함께 담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3/21~27)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은 전월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김밥은 2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와 햄버거도 각각 18.5%, 13.6% 신장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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