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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LG전자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협약에 따라 공개형 버전의 웹OS 소스코드를 오픈하기로 했다. 웹OS 개발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웹OS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플랫폼이다.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 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의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픈소스서밋, 오스콘(OSCON) 등 글로벌 오픈소스 행사에도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 협력으로 인공지능, 로봇 등이 본격 활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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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6∼17일 갤럭시S9 시리즈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문화공간 어반소스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을 초청해 갤럭시S9을 함께 경험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로 하루 각 300명씩 총 600명의 갤럭시 팬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자인 ‘딩고’의 우상범 대표가 갤럭시S9의 슈퍼 저조도, 슈퍼 슬로우 모션 등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기능으로 만든 모바일 콘텐츠를 제시했다. 또 파워유튜버 ‘가전주부’ 최서영씨는 AR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빅스비 비전의 번역 기능을 통해 더욱 프로페셔널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광주, 24일 부산, 30일 대전, 31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2주간 이어갈 계획이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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