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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제공 | 오리온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오리온은 ‘꼬북칩’이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32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1초에 1봉 이상씩 팔린 셈으로, 매출액으로는 35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선보인 꼬북칩은 국내 최초 4겹 스낵으로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2017년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출시 초기부터 매진 사례가 이어지며 물량 부족을 겪다 라인 추가 설치를 결정, 올해 1월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린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8년의 노력 끝에 4겹 스낵을 구현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단기간에 사로잡을 수 있었다. 오리온은 8년에 걸친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해 지난해 4월 특허 출원을 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중국 현지 공장에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꼬북칩을 출시한다. 바삭한 식감의 스낵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 특성상 현지에서도 꼬북칩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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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15일 강원도 평창 선수촌, 올림픽 플라자 등 운영인력 식당 5곳에서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3000여명에게 한우 갈비찜을 제공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료를 기념했다. 제공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운영인력에게 한우 갈비찜을 제공, 대회 성료를 기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올림픽 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등 5곳에서 진행됐다. 패럴림픽 케이터링을 맡은 신세계푸드가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운영인력 3000여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강원지역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뜻을 합쳐 선수단을 위해 개발한 갈비찜을 메뉴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까지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패럴림픽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빌라드샬롯, 봄 시즌 신제품 6종 출시
빌라드샬롯, 봄 시즌 신제품 6종 출시.  제공 | 빌라드샬롯

유럽풍 홈메이드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은 16일 봄 시즌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봄 시즌 신제품은 얼갈이 배추와 햄프씨드, 치킨을 들깨 드레싱으로 버무린 ‘햄프씨드&치킨 샐러드’와 고소한 풍미 가득한 크림 베이스에 새우를 토핑한 ‘감베리 크림 리조또’, 올리브 오일 베이스에 문어를 통째로 넣은 2인 메뉴 ‘뽈로 올리브오일 파스타’ 등 푸드 3종이다. 가격은 샐러드 1만 3000원, 리조또 1만 8900원, 파스타 2만 4500원.

한라봉 퓨레를 활용한 음료 2종과 디저트 1종도 함께 선보인다. ‘한라봉 에이드’는 탄산수를 넣어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이 돋보이는 음료이며, ‘한라봉 프라페’는 얼음을 블랜딩해 아삭한 식감으로 즐기기 좋다. ‘한라봉 타르트’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가격은 에이드 6000원, 프라페 6500원, 타르트 7000원.

빌라드샬롯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늘의 스프와 봄 시즌 푸드 신제품, 음료까지 모든 메뉴를 2~4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메이트 세트’와 한라봉 타르트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도 선보인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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