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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3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4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 홍성길 영주시 자치행정국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후보생은 총22명으로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당당히 입학했다. 22명의 후보생 중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출신이 21명, 비선수출신이 1명이다. 후보생들은 입학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륜훈련원에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후보생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힘든 훈련을 견뎌야 한다.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륜 훈련지 대항전 3월부터 시작경륜 등급별 최강 훈련지를 가리는 ‘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훈련지 대항전이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훈련지 대항전은 88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실시했던 특선,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을 선발급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특선과 선발급은 상반기에, 우수급은 하반기에 개최되며 가장 먼저 ‘경륜경정사업본부장배 특선급 훈련지 대항전’이 3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열린다. 특선급 훈련지 대항전은 훈련지별 4대4 연대경주 토너먼트를 실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선급 훈련지 대항전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한국경륜선수협회장배 선발급 훈련지 대항전이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열린다. 훈련지 대항전 토너먼트 승자결정은 경주 순위별 포인트를 부여해 해당경주에서 포인트를 많이 받은 팀이 승자가 된다.
2018년도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 운영경륜경정사업본부는 17일부터 12월까지 2018년도 경륜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륜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은 경주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륜고객과 경륜유관기관 고객을 일일명예심판으로 임명, 경륜사업 전반에 대해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경륜 일일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경륜 운영현장(경주장, 심판실, 선수동, 방송실 등) 견학, 심판판정과정 참관, 경륜선수와의 간담회 등 3시간 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2018년도에는 총 10회 가량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 회차별 참가를 신청한 고객 중 12명의 고객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은 17일에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경륜홈페이지(www.kcycle.or.kr)와 경륜본장, 전국 17개 경륜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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