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하나은행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해외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청년 인턴십 ‘(가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비전인 ‘익스팬딩 투 글로벌 40%’ 달성을 위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 배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KEB하나은행 청년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선발된 인턴십 참가자는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에 집중 배치해 ▲실무 체험 ▲현지시장 조사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인턴십 근무 우수자에게는 필요시 본인의 근무 희망에 따라 현지 법인과 지점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인턴십은 2월 중 선발공고를 한 후 2년 동안 상하반기 각각 50명씩 약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은 국내외 포함하여 6개월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글로벌 인턴십 지원자는 해당국가 현지언어와 영어회화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에게는 소정의 급여와 체재비를 포함해 왕복 항공편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2월14일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스’를 이용해 휴게소 및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 이대훈은행장은 “설 연휴 은행휴무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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