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4, 15일 이틀 동안 설맞이 특별경륜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륜은 14일 예선전, 15일 급별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날인 16일과 이튿날인 17일은 설 연휴로 휴장하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창원과 부산에서 경륜 경주가 펼쳐진다. 경륜팬들은 광명스피돔과 지점에서도 창원과 부산 경륜을 즐길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당초 15일까지 예정했던 경정휴장을 2월 2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한파로 경주 수면 확보가 어렵고 무리한 경주운영으로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인 강호 6연승 돌풍2018 시즌 초반부터 강호(23기·31세·A1반)의 돌풍이 심상찮다. 동갑내기 20기 정종진이 38연승으로 경륜 레전드 조호성의 47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사이 23기 신예 강호는 데뷔전 우승을 시작으로 어느덧 6연승을 거두며 경륜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다음 회차에서도 1, 2위 성적을 유지한다면 특선급으로 특별승급(3회차 연속 1, 2위 성적 유지시 특별승급)할 수 있다. 초고속 특별승급이다. 연승행진 만큼 경기내용도 인상적이다. 강호가 거둔 6승 중 5승이 선행승부를 통해 거둔 것. 강호는 마지막 한 바퀴를 알리는 타종이 울리면 선두로 나와 질주를 시작해 폭발적인 힘으로 승리를 따낸다. 지금 강호의 기세라면 특선급으로 특별승급에 무난하게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