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과 임수향이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와 차태진(도지한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 무궁화는 "차태진 당신이 뒤돌아서 갈까 봐 무서웠다"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차태진은 키스를 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각자 귀가한 두 사람은 키스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차태진은 무궁화에 "잘 자"라고 문자를 보냈고, 무궁화도 답장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차태진은 "퇴근 후에 카페에서 보자"라고 말했고 무궁화도 흔쾌히 응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태진은 "사귄 후로 점점 까분다"라고 장난을 쳤고, "팀장님 말고 다른 호칭으로 불러라"고 했다. 이에 무궁화는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차태진은 "'오빠'라고 불러라"며 웃었다.


진도현(이창욱 분)은 무수혁(이은형 분)과 진보라(남보라 분)의 사이를 방해했다. 진도현은 무수혁을 찾아와 "내가 보라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뒤에서 몰래 만나?"라고 소리쳤다. 이어 주먹을 휘둘렀고, 이 장면을 무궁화가 목격했다.


무궁화는 진도현의 뺌을 때리며 "당신이 뭔데 우리 오빠 얼굴에 손을 대냐"며 따졌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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